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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1-06-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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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협사장단, 자율 운휴 확대
면방업계가 원가에도 못미치는 면사 수출을 적극 지양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사가 생산라인 가동을 자율적으로 줄이는 등 면사 가격추이에 맞춘 탄력생산 체제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대한방직협회(회장 조규옥)가 최근 급락하는 면사 가격 대응을 위해 긴급 사장단 회의를 열고 면사 수출 자제와 각 사별로 자율적으로 생산라인 운휴에 나서기로 했다 .
면사 가격은 올 3 월초 고리당 1300 달러를 보였으나 5 월말 기준으로 450 달러가 떨어진 850 달러에 불과한 급락세를 보여왔다 . 문제는 현재 면사 생산에 투입되는 원면이 지난해 폭등세에 있던 시점에 구매분 이라는 점과 면사 가격 급락세가 지속 되면서 생산 할수록 역마진이 확대되는 상황이라는 것.
이날 회의에서 방협 사장단은 현재 국제 면사가격은 원가이하의 투매가격이기 때문에 오래 지속될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특히 국제 면사가격 하락을 주도하는 인도의 관련 섬유단체에 덤핑수출 자제를 요청키로 했다.
국제 면사가격은 작년 하반기이후 국제원면가격 폭등과 중국, 인도, 파키스탄 등의 수요증가로 급등했지만, 올 3 월들어 브라질 ·호주 등의 원면 생산증가 전망과 중국의 긴축정책 등이 맞물려 면사 수요 위축을 불러왔다.
특히 인도는 작년 원면과 면사수출을 금지하면서 수요는 줄고 공급이 늘어나는 공급초과 현상에 시달려 왔다. 이의 타개책으로 올해수출금지 엠바고를 풀자마자 인도업체간 판매 경쟁으로 전환돼 가격 하락세를 촉발시켰다.
또 바이어들은 미국시장과 세계 경제가 침체를 보이자 면사 구매를 최대한 늦추는 등 가격 하락세를 부추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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