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룸버그 에널리스트 17명 서베이 결과
미국 재고 바닥, 텍사스 가뭄 피해 30% 달해
중국, 인도는 계속 하락세 전망
1930년대의 ‘더스트 보울’이래 최악의 가뭄 피해로 인해 미국내 면 공급이 달릴 것으로 우려와 함께 가격도 다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최대 면 생산지인 텍사스의 경우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이기도한 릭 페리 주지사마져도 그의 지지자들에게 비를 내리게 해 달라고 기도하자고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12월말 뉴욕 선물시장 면 가격은 현재보다 15% 오른 파운드당 1.20달러까지 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블름버그 통신이 시장 전문 에널리스트 17명의 답변을 집계한 평균 가격이다.
하지만 중국 시장 동향은 중국의 2011/12년 중국 면 생산이 4년만에 처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면 가격의 계속적인 하락을 기대하고 있다.
인도도 2011/12 면화 시즌(10-9월)중 전년비 9-10% 증산을 기대하며 연중 파운드당 0.9-1.1달러선을 점치고 있다. 주요 생산, 소비국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관련 기사 5면)
올들어 국제제 면 가격은 지난 3월 파운드당 2.197 달러를 정점으로 최근에는 무려 52%가 떨어졌다.
미국의 경우 미국 농무성은 가뭄으로 인한 면 경작 피해가 1933년의 27%를 크게 앞서는 3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 농무성에 따르면 최근 추세로는 8월1일부터 시작되는 2011/12 면화 시즌중 미국의 면 수확은 1,655만 베일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 시즌 1,810만 베일보다 크게 줄어든 규모다.
7월말 현재 미국의 면 재고는 15년만에 최저로 오는 10월 면 수확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미국내 재고가 거의 바닥날 것이라는 우려도 면 가격 상승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